르네상스를 열었던 조토 디 본도네로부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보티첼리, 라파엘로, 레오나드로 다 빈치, 미첼란젤로 그리고 베네치아 화파의 마지막 거장이었던 파올로 베로네제에 이르기까지 18명의 화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화가들의 유년기부터 대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사랑 이야기와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 그들의 일생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1. 조토 디 본도네 - 동그라미 하나로 교황의 마음을 사로잡다
2. 프라 안젤리코 - 천사의 도움으로 완성한 그림
3. 마사초 - 연필만 손에 쥐면 돌변하는 지저분한 소년
4. 프라 필리포 리피 - 수녀와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수도자
5. 산드로 보티첼리 - '비너스의 탄생'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흔적
6. 도메니코 기를란다요 - 피렌체의 모든 벽을 내 그림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
7. 필리피노 리피 - 진짜 구멍으로 착각하게 만든 그림 속의 구멍
8. 피에트로 페루지노 - 원로원에 미켈란젤로를 고발하다
9.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날개를 가지고 싶어했던 비운의 천재
10. 라파엘로 - 모든 로마 시민이 슬퍼한 '아름다운 청년'의 죽음
11. 미켈란젤로 - 스승도 제자도 두지 않았던 독불장군
12. 안드레아 델 사르토 - 소크라테스 이후 최고의 악처와 결혼한 남자
13. 벨리니 형제 - 베네치아의 호기심 많은 소년
14. 조르조네 - 친구에게 연인을 빼앗기고 붓을 놓아버린 슬픔의 화가
15. 티치아노 - 귀족들이 앞다투어 모델이 되고 싶어하다
16. 틴토레토 - 티치아노에게 배움을 거절당한 소년 염색공
17. 파올로 베로네제 - 세속적인 그림으로 교황청의 심문을 받은 자유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