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국의 즐거운 마음으로 글쓰기
<전상국> 저 | 연인(연인M&B)
- 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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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아베의 가족』, 『우리들의 날개』, 『형벌의 집』, 『지빠귀 둥지 속의 뻐꾸기』등을 집필한 소설가 전상국의 좋은 글쓰기 지침서. 전상국은 그동안의 글쓰기론과는 다른, 글쓰는 이의 마음 자세를 강조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글을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하고 있다. 이미 많은 소설 지망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당신도 소설을 쓸 수 있다』(소설작법) 이후에 ‘왜 쓰는가, 무엇을 쓸 것인가, 어떻게 쓸 것인가’, 그동안 대학 강단에서 또는 여러 곳의 문예창작 강좌에서 묻고 답했던 모든 글쓰기의 이론과 실제를 이 책에 한 데 모았다.
1940년 강원도 홍천 출생. 어린 시절을 홍천에서 보내며 한국전쟁을 겪었다. 경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동행』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오랫동안 교편을 잡으며 창작활동을 해온 그는 유년시절에 겪은 전쟁의 상처와 분단현실을 가족사의 맥락에서 성찰하는 한편, 교육현장의 폭력과 권력의 문제를 파고들어 우리 사회의 모순을 탐구하는 작품세계를 펼쳐왔다.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동인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윤동주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외등』, 『하늘 아래 그 자리』, 『바람난 마을』, 『아베의 가족』, 『우리들의 날개,』 『우상의 눈물』, 『달평 씨의 두 번째 죽음』,『온 생애의 한순간』 등이 있다.
들어가는 말
제1부
열린 마음으로 글쓰기의 즐거움 찾기
제1강 열린 마음으로
제2강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어야
제3강 독서로 마음의 밭을 가꿔야
제4강 어휘력을 길러야
제5강 참신하고 탄력 있는 문장을
제6강 단락을 제대로 나눠 써야
제7강 주제는 되도록 좁게 잡아야
제8강 쓰려는 〈무엇〉에 맞는 주제문 만들기
제9강 글 자료 모으기와 메모하기
제10강 글의 얼개 짜기, 구상이 튼실해야
제2부
어떤 표현 형식의 글을 선택할 것인가
제11강 아우트라인(개요)을 작성하라
제12강 어떤 표현 형식의 글을 선택할 것인가
제13강 무엇에 대해 설명하고 해명하는 양식의 글쓰기
제14강 증거를 들어 증명하는 논증 양식의 글쓰기
제15강 구체적인 대상을 말로써 묘사하는 양식의 글쓰기
제16강 사건을 서술하는 양식의 글쓰기, 서사
제17강 글의 효과적인 표현 기술, 수사
제18강 비유, 두 개의 사물이 견주어지는 상태의 표현법
제19강 강조, 말에 힘을 주어 좀 더 강렬하게 표현하는 기술
제3부
좋은 글, 이렇게 쓰는구나
제20강 변화, 문장의 단조로움을 깨면서 얻게 되는 효과
제21강 글의 얼굴, 제목이 인상적이어야
제22강 쓴 글 다시 고쳐 다듬기
제23강 정확하고 올바른 글을 위한 몇 가지 유의할 점들
제24강 자기 목소리, 자기 말투로 써야 한다
제25강 인터넷 세상, 더 즐거운 글쓰기
제26강 좋은 글, 이렇게 쓰는구나
제4부
작가 전상국의 즐거운 글쓰기 이야기 네 편
왜 쓰는가
물은 스스로 길을 낸다
좋은 사람, 좋은 글
글쓰기의 즐거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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