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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안네


굿바이 안네

<베르테 메이에르> 저 | 이덴슬리벨(EAT&SLEEPWELL)

출간일
2012-04-30
파일형태
ePub
용량
5 M
지원 기기
PC 스마트폰태블릿PC
대출현황
보유3,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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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집단수용소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저자가 전쟁의 상흔을 가진 채 살아온 이야기를 담았다. 홀로코스트에 대한 이전의 책들이 그 사건에 집중한 데 반해 이 책은 전쟁이 끝난 이후에 피해자들이 어떤 심정으로 살아가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홀로코스트는 인류가 생긴 이래 최고로 잔인한 만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세기 중반부터 수많은 이야기의 주제가 되었다. 이 책 역시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소녀의 회상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형식적으로도 이 책은 소설과 회고록의 경계를 넘나든다. 어린 시절의 따뜻했던 추억과 강제수용소에서의 암울했던 기억, 고아원에서의 생활, 십대가 되어서 겪은 정체성의 혼란 등 전쟁이 끝난 이후 자신의 삶에 대해 담담히 적어 내려간다.

저자는 스스로 이 책을 『안네의 일기』 속편이라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남긴 고통의 상징이랄 수 있는 안네 프랑크의 일기는 미완의 작품이기에 지금까지도 물론 속편은 없다. 저자는 암스테르담의 유대인 공동체 구역에서 안네 프랑크와 함께 자라났고, 베르겐 벨젠에서의 암흑 같은 시간도 함께 보냈다. 따라서 그 후 30년 가까이 전문적인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그녀야말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살아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물론 역사에서 가정법은 의미가 없지만 이 책은 안네가 살아남았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지 상상하며 읽으면 더욱 다양한 의미로 다가갈 것이다. 전쟁이 불러온 폭력과 억압, 광적인 인종차별주의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전쟁 후의 삶까지도 품으려는 의도로 쓰인 이 책 『굿바이, 안네』을 통해 저자 내면의 혼란을 그대로 기술하며 전쟁의 잔혹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1938년생. 네 살 때 유대인 수용소에서 가족을 모두 잃고, 동생과 단둘이 살아남았다. 수용소로 가기 전 안네 프랑크의 이웃에 살았으며, 베르겐 벨젠 수용소에서 안네와 그의 언니 마르고와 함께 같은 막사에 있었다. 그녀는 안네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동안 숨겨왔던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의 말 못할 고독과 슬픔을 70년 만에 고백한다. 이 책은 전쟁 희생자인 그녀 내면의 혼란과 아픔을 통해 전쟁 자체의 잔혹성을 보여준다. 현재 네덜란드에서 두 번째 남편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가인 개리 골드슈나이더와 함께 살고 있으며 전문 음식 평론가로 활동하며 17권의 요리책을 출간했다.

목차

머리말
여는글

콘비프 샌드위치 / 전쟁과 불안한 해방 / 죽음의 거리의 네오르네상스
암울한 추함 / 가족 / 도뤼스 아저씨 / 후견인을 찾아서
마음의 위안 / 학교, 종교 그리고 배움 / 바깥세상의 발견
십대 / 정처 없이 떠도는 배 / 아우데 스한스
홍등가의 예술가 / 모성애 / 1960년대 / 결혼의 위기
이혼 / B.를 위한 이샤의 일기 / 병치레 / 일 중독자와 출세
슬픔을 돈으로 달래다 / 트레이사로 돌아가다 / 추모
힘겨운 결정 / 열한 개의 봉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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