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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티저] 벙커


[북티저] 벙커

<추정경> 저 |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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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벙커 1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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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상처 입은 영혼들이 숨어드는 곳폭력과 분노로 부서진 이들이 빚어내는 비밀스러운 공간, 벙커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세 소년이 그곳으로 모여든다!제4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내 이름은 망고』의 작가 추정경이 2년 2개월 만에 새 장편소설 『벙커』로 돌아왔다. 이 소설은 교내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한순간에 가해자로 낙인찍혀 버린 열여섯 살 소년이 우연히 한강대교 아래에 숨겨져 있던 미스터리한 ‘벙커’를 발견하고 그곳에 들어가 겪게 되는 한 달 간의 사건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벙커』가 전작의 틀을 깨고 작가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작품인 동시에, 자신의 십 대 시절과도 맞닿아 있는 의미 있는 소설이라고 밝혔다. 목적 없는 공부,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이어지는 쳇바퀴 같은 일상, 세상과 어른들 사이에서 느끼는 단절감, 가장 가까운 가족마저도 온전히 의지할 수 없는 현실……. 이 소설은 그 폭력 아닌 폭력을 견디지 못해 아무도 모르는 공간으로, 또 자신의 내면으로 숨어들어 버린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동시에 끝끝내 아물지 못한 어린 시절의 상처를 껴안고 결국 자신의 아이에게도 그 상처를 고스란히 대물림할 수밖에 없었던 어른들의 아픈 뒷모습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울산에서 태어났다. 답답한 학교 안에서 책을 출구로 삼았고 그러다 소설 쓰기를 꿈꾸었다. 소설을 향한 완행버스의 여정은 길고 힘들었지만, 하늘은 쓰지 않는 재주를 거두어 간다는 말에 글쓰기를 놓지 않았다. 처음 소설가를 꿈꾸었던 그때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음 세대를 위한 글을 쓰는 것을 소명으로 삼았다. 수십 년을 자란 나무를 베어 그 종이를 취할 가치가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첫 장편소설 『내 이름은 망고』로 제4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목차

암모니아그날의 김하균노들섬의 소년신의 아이들그놈의 일기김 사장과 김 할아버지운동화의 진짜 주인각성게르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