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올로기 청부업자들
<제프 슈미트> 저/<배태섭>,<노윤호> 공역 | 레디앙
-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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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되는 것은 이데올로기를 훈육당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좀더 나은 삶의 조건을 위해 많은 노력과 공부를 해서 높은 수익을 얻는 전문가가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저자는 중간계층이 많은 훈련을 통해 전문가가 되고, 전문가로서 일하는 것 자체가 사회의 이데올로기를 훈육당하는 것이며, 스스로의 의지는 개입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이데올로기의 시스템의 파헤친다.
사람들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수 많은 경쟁을 통과해야만 한다.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경쟁의 기준이 사람들에게 체화된다고 말하면서, 이 경쟁 과정이 사람들이 피고용인으로서 자신의 목표를 의심하지 않고 추구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훈련이라고 말한다. 또한 전문가에게 주어지는 비판적인 사고라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비판적 사고가 아니며, 고용주가 원하는 이데올로기를 자신에게 내화시켜 고용주를 위해 사고할 뿐이라는 것이다. 1부는 전문가와 이데올로기적 훈육에 대한 해부, 2부는 선별과 시험에 대한 분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부에서는 이런 시스템에 저항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감사의 글
한국어판 서문
서문
1부 전문가 Professionals
1장 소심한 전문가
2장 이데올로기적 훈육
3장 내부자, 손님, 친입자
4장 호기심마저 지정받는 과학자들
5장 사회적중요성을 감춰라
6장 노동 분업
2부 선별 Selection
7장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
8장 정치적 시야를 좁혀라
9장 태도가 중요하다
10장 자격시험을 해부한다
11장 불필요한 편향
12장 '중립적인'목소리
13장 복종
3부 저항 Resistance
14장 세뇌에 저항하라
15장 가치관을 지키면서 전문가 훈련과정에서 살아남는 방법
16장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
역자 후기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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