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우리가 함께 꾼 태몽들제1부 태동_초기 2011년 1월 24일 월요일 6주차 네 심장 크기가 양귀비 씨앗만하다고 했다 2011년 1월 26일 수요일 6주차 당신은 지금 두 개의 심장을 갖고 있습니다 2011년 1월 28일 금요일 6주차 당신은 산모입니다 2011년 1월 30일 일요일 7주차 아이의 이름을 지으며세상의 모든 단어들을 다시 배워가는 느낌입니다 2011년 1월 31일 월요일 7주차 우리는 함께 입덧을 앓고 있습니다 2011년 2월 1일 화요일 7주차 오이를 고르려고 한단다 2011년 2월 7일 월요일 8주차 너는 어떤 눈동자를 가졌을까? 2011년 2월 8일 화요일 8주차 오늘도 나는 입덧을 공부합니다 2011년 2월 9일 수요일 8주차 너의 태명, 두유do you? 2011년 2월 11일 금요일 8주차 내 목소리에 쫑긋하는 아기의 귀를 상상하는 밤 2011년 2월 14일 월요일 9주차 태명은 제 이름을 다하고 사라진다 2011년 2월 15일 화요일 9주차 너의 작은 폐를 상상하는 밤 2011년 2월 18일 금요일 9주차 네 미뢰로 맛보는 양수는 어떤 느낌일까? 2011년 2월 21일 월요일 10주차 인내심과 견고함 2011년 2월 25일 금요일 10주차 이제 네게 눈꺼풀이 생겼단다 2011년 2월 26일 토요일 10주차 너는 지금 물방울의 체중2011년 2월 28일 월요일 11주차 대하를 처음 보았어요 2011년 3월 1일 화요일 11주차 당신의 체온이 점점 높아져갑니다 2011년 3월 3일 목요일 11주차 네가 곧 딸꾹질을 할 거라는데 제2부 태담_중기 2011년 3월 7일 월요일 12주차 밤마다 나의 침대는 당신에게 이륙합니다 2011년 3월 8일 화요일 12주차 당신을‘ 환자’라고 생각해서 돌보랬어요 2011년 3월 9일 수요일 12주차 상실감이 너무 큰 단어, 유산 2011년 3월 11일 금요일 12주차 돌본다는 말 2011년 3월 13일 일요일 13주차 저마다 헤엄치는 밤 2011년 3월 14일 월요일 13주차 산모의 요실금 2011년 3월 15일 화요일 13주차 엄마는 모든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본단다 2011년 3월 22일 화요일 14주차 당신의 낮, 나의 밤 2011년 3월 23일 수요일 14주차 가끔 우리는 너로 인해 충분히 외롭다 2011년 3월 26일 토요일 14주차 당신의 살이 트고 있다는 걸 알아요 2011년 4월 1일 금요일 15주차 난卵2011년 4월 3일 일요일 16주차 딸꾹질의 기원 2011년 4월 11일 월요일 17주차 조용한 흐느낌의 나날 2011년 4월 12일 화요일 17주차 어떻게 고백해야 할까요? 2011년 4월 14일 목요일 17주차 산책이 너무나 귀하고 고와 보이는 저녁에 2011년 4월 15일 금요일 17주차 이게 내가 아는 연분입니다 2011년 4월 17일 일요일 18주차 우리들은 포옹을 멈출 수 없는 인간입니다 2011년 4월 18일 월요일 18주차 제자리를 찾는다는 것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18주차 엄마의 환한 외로움 2011년 4월 25일 월요일 19주차 네게도 여행이 2011년 4월 29일 금요일 19주차 네 몸의 솜털, 배내털 2011년 5월 5일 목요일 20주차 네가 사내아이일 거란 예감이 들었다 2011년 5월 7일 토요일 20주차 아무렴 2011년 5월 8일 일요일 21주차 태아의 심음 2011년 5월 10일 화요일 21주차 태동을 느꼈어요, 처음 2011년 5월 17일 화요일 22주차 엄마와 나는 속삭이는 사이란다 2011년 5월 20일 금요일 22주차 조금만 참아주세요 2011년 5월 21일 토요일 22주차 음악이 태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2011년 5월 23일 월요일 23주차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 5월 24일 화요일 23주차 아기집이라는 시詩 2011년 5월 25일 수요일 23주차 나만의 태교 음악 2011년 5월 26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