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을 포함한 모든 자연이 순수한 모습 그대로 간직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책이에요. 파괴되어가는 섬의 모습이 담담하게 펼쳐지지만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쳐 줍니다. 이 책은 2013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이기도 하며, 독특한 그림으로 주목받는 그림 작가 야라코누의 작품도 함께 느껴보세요.

1974년 모잠비크에서 태어나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섬에서 살았습니다. 지금은 육지에서 살고 있지만 섬에서 지냈던 시절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기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야라 코누와 함께 만든 <섬>은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라가치 상(오페라 프리마 부문)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