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옥> 글/<신지수> 그림 |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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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 책읽는 강아지 몽몽 | 1분 내외 |
제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킁킁킁, 이건 내가 좋아하는 책 냄새잖아! 책 읽는 강아지 몽몽이 펼치는 아슬아슬 특별한 작전 1,000만 원 고료, 제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최은옥의 『책 읽는 강아지 몽몽』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비룡소 문학상은 1회 김소민의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 2회 성완의 『다락방 명탐정』을 발표하며 저학년 문학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켜 왔습니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책 읽는 강아지 몽몽』은 “책 읽는 강아지”라는 호기심 샘솟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독자에게 생동감 넘치는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강아지 ‘몽몽’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바로 ‘책 읽기’입니다. 그리고 몽몽이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때는 영웅이네 식구들이 집을 비우고 혼자 책 읽는 시간. 자신과 달리 게임에만 빠져 지내는 영웅이를 몽몽이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서울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그림과 책을 모두 좋아해서 책에 그림을 그리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주로 그림책 일러스트를 그렸고 스물일곱 살이 되던 해 겪은 암 투병을 계기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린 책으로는 『비밀에 싸인 아이』, 『달나라에서 온 아저씨』 등이 있다. 『3그램』은 자신의 투병기를 담담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지원작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 4월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3그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수의 병원에서 릴레이 전시 〈나의 병원 일기〉를 열었으며 꾸준하게 만화를 발표했다. 단편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로 2011년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