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 보손의 발견은 이야기의 끝이라기보다는 시작이다!2012년 7월 4일,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 입자 물리학 연구소(CERN)에서는 ‘신의 입자’라 불리며 현대 물리학자들이 오랫동안 그 흔적을 추적해 온 힉스 보손이 드디어 발견되었다는 연구 결화를 발표한다. 『이것이 힉스다』는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이론 물리학자인 하버드 대학교의 리사 랜들의 안내로 오랫동안 수수께끼로 남아 있던, 질량의 기원을 설명해 주는 표준 모형의 마지막 퍼즐 조각인 힉스 발견의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힉스 발견의 흥분으로 가득한 이 책들을 통해 21세기 초반을 장식한 과학 혁명의 진정한 의미를 음미하고, 나아가 새로운 물리학이 써 나갈 아름다운 역사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 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서양학과에서 미술 이론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서울 미성 중학교 과학 교사로 일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숨겨진 우주』, 『현대 미술의 이해』가 있다.

1장 힉스의 발견: 빈 공간의 힘2장 기본 입자의 질량: 자발적 대칭성 깨짐과 힉스 메커니즘3장 힉스 보손옮긴이 후기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