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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착 북티저

[북티저] 이기는 말의 기술

<최찬훈> 저

살다 보면 상대의 말에 감정이 상하는 상황을 수없이 경험한다. 그 상황은 멀고 가까운 이와 대화를 하거나, 비즈니스 상대와 협상을 벌이거나, 애인이나 배우자와 기 싸움을 벌이는 상황까지 다양하다. 이 보이지 않는 신경전에서 당신은 승자 쪽인가, 패자 쪽인가? 이 책은 그 말의 전쟁터에서 당신의 정당성과 정의를 지켜 줄 기술을 전수한다. 우리나라 대표 논객들과,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논쟁 상황을 예로 들어가며 상대의 말 공격 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처법을 안내한다. 무엇보다 어려운 이론, 논리 다 빼고, 오직 이기기 위한 실전 스킬로만 채웠다.
[북티저]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토마스 프랭크> 저/<함규진>,<임도영> 공역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의 저자 토마스 프랭크, 우파가 어떻게 재기하고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파헤치다!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는 1929년 대공황에 버금가는 파국으로,공화당과 우파들의 부패와 무능에 따른 결과였다. 자유방임주의와 시장만능주의를 고집하며 악질적인 부패와 무능으로 파국을 몰고온 정치세력은 국민의 심판을 받고 퇴장해야 했다. 그러나 위기의 당사자들은 적반하장식으로 선동적인 경제논리를 내세우면서 우경화의 가속페달을 밟는다. 이는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2010년 선거에서는 책임당사자인 공화당이 압도적인 승리까지 거두었다. 어떻게 심판 받아야 할 세력이 어떻게 기세등등하게 재기하는, 이런 상식 밖의 일이 일어났을까? 토마스 프랭크는 영영 나가떨어질 줄 알았던 우파가 다시 돌아온 이유를 하나하나 분석한다. 토마스 프랭크는 신흥 우파의 특징으로 좌파 흉내내기와 자기연민의 정치경제학을 꼽는다. 우파는 적색공포를 확산시키면서 동시에 공산주의자들의 전술을 연구하고,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시장경제 만능론을 정당한 민주화 투쟁처럼 보이게 하려 했다. 또 우파는 “우리를 짓밟지 마라”는 구호로서, 어떤 상황에서나 자신들을 희생자로 여기는 태도를 선전하는데, 여기엔 강자가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세상과 전쟁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스스로는 질질 짜는 역설적 상황이 있다는 것이다.토마스 프랭크는 우파가 이처럼 약빠르게 스스로를 ‘약자’, ‘희생자’, ‘진정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사람들’로 이미지메이킹하고, 반대편 정치세력과 지식인 집단이야말로 음흉한 권력자들이라고, 경제위기의 주범이라고, 심지어 저 말도 안 되는 구제금융도 그들의 소행이며, 그들은 장차 이 나라를 통째로 ‘빨갱이 세상’으로 만들어버릴 음모를 꾸민다고 요란하게 선동하면서 대중들을 현혹하는 과정을 추적했다. 토마스 프랭크는 단순한 우파의 집권과 득세를 넘어서 그 이후 닥쳐올 파국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한다. 우경화의 추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투자금융은 기사회생할 것이고, 규제의 힘이 약해짐에 따라 금융사기는 당연히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 파괴력은 갈수록 더해져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특히 토마스 프랭크는 2010년 공화당이 월 가의 금융사기를 막기 위한 기관인 증권거래위원회를 없애버렸고, 개혁을 위해 신설한 소비자보호국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들도 지적한다.수십 년간 지속된 미국의 우경화와 우파들의 행태에 대한 토마스 프랭크의 문제의식은 우리에게도 많은 점을 시사해준다. 특히 2012년 대선을 보면서 ‘경제민주화’와 ‘복지’처럼 진보세력과 야당이 줄기차게 제기했던 담론들이 보수에게 선점당하는 측면이나, 여전히 힘을 갖는 ‘색깔론’을 환기시켜주는 측면들이 많다. 게다가 토마스 프랭크가 지적한 우경화의 파국은 민영화 논의를 비롯해 공공성의 후퇴를 우려하는 한국사회에 산적한 여러 문제들과 맞닿아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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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북티저] 유럽에 사는 내 친구들

<유영소> 글/<박해남> 그림 | 아이세움 | 20130105

실제로 유럽 각지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유럽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친구들은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지요. 사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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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북티저]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정호승> 저 | 비채 | 20130116

“인생의 사막에서 그래도 살아갈 힘을 얻는 것은 ‘한마디’라는 우물이 있기 때문입니다.”시인 정호승, 7년 만에 내놓은 신작 산문집으로 용기를 전하다!30만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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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와 경제] [북티저] 어모털리티

<캐서린 메이어> 저/<황덕창> 역 | 퍼플카우 | 20130125

더 오래 더 젊게 사는 어모털족에 대한 최초 분석!마크 주커버그, 빌 게이츠, 메릴 스트립, 우디 앨런, 휴 헤프너….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겠는가?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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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티저] 꽃 피는 용산, 딸에게 보낸 편지

<김재호> 저 | 서해문집 | 20130119

1,345일의 수감생활, 400여 통의 만화편지『꽃피는 용산, 딸에게 보낸 편지』는 김재호 씨가 쓴 만화편지를 모아 엮은 책이다. 1984년부터 용산에 터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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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티저] 대한민국 나쁜 기업 보고서

<김순천> 저 | 오월의봄 | 20130107

대한민국 모든 월급쟁이들의 안부를 묻는다. 당신과 당신의 회사는 안녕한가요? 대통령 선거 직후 다섯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천문학적인 손배가압류, 법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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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와 경제] [북티저] 왜 결국 삼성전자인가

<김병완> 저 | 브레인스토어(BRAINstore) | 20130118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의 저자가 밝히는‘인사이드 삼성전자’의 모든 것지금 우리는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원한 1등이란 존재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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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북티저] 마흔앓이

<크리스토프 포레> 저/<김성희>,<한상철> 공역 | MID 엠아이디 | 20130110

변화는 분명하지만 위기는 아니다부부 간의 고독을 다룬 『함께 또 홀로』로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크리스토프 포레의 최신작. 정신과 전문의이자 호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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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북티저] 아만다는 책만 좋아해!

<모 윌렘스> 글, 그림/<정미영> 역 | 살림어린이 | 20130125

“우리는 모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모 윌렘스가 들려주는 두 친구의 놀라운 이야기 여섯 개 반!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재미있는 것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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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북티저] 까불이 1학년 1

<양영지>,<고수>,<강경아>,<허순영> 글, 그림 | 노란돼지 | 20130130

학교가 무서운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여덟 가지 색깔의 학교생활 길잡이!동화 작가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여덟 가지 색깔의 학교생활 길잡이. 초등학교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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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북티저] 정크

<김혜나> 저 | 민음사 | 20121231

『제리』로 한국문학에 전혀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 대형 신인「오늘의 작가상」 수상 작가 김혜나의 두 번째 장편소설 『제리』로 2010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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